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어도 설화 (문단 편집) == 내용과 해석 == 이어도에는 [[여자]]들만이 살고 있으며, 지상에서 [[남자]]가 배를 타고 오면 잘 대해주기 때문에 [[남자]]들은 집으로 돌아가려 하지 않는다고 한다. 가끔 [[유부남]]들도 여기에 가서 돌아오지 않았고 자녀들은 이어도에 간 아빠를 하염없이 기다렸다고 한다.[* 바다 저 너머에 있는 이상향이라는 점에서는 [[오키나와]]의 니라이카나이(ニライカナイ) 전설과도 약간 유사한 점이 있다.] 이는 뱃사람들이 바다에서 죽은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해석이 일반적이다. 즉 이어도는 [[사후세계]]를 표현했거나 죽음을 직접적으로 가리키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슬픔을 생각하지 않기 위해 '좋은 곳으로 갔다'고 한 데에서 만들어진 셈이다.[* [[불꽃 패드립]]으로 유명해진 [[검정고무신]] 에피소드에서 희선이가 "아빠는 미국 가셨다"라고 한 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.] 이와 비슷한 설화로, [[어부]]가 배를 타고 폭우가 쏟아지는 바다에서 방향을 잃었다가 처음 보는 작은 섬에 도착했는데, 대충 [[초등학교]] 운동장만한 면적의 작은 섬이고 자갈과 바위밖에 없는 섬이었다. 그런데 섬 한가운데에 돌을 쌓아 올려 만든 사당 같은 게 보여서 가 보니, 1칸짜리 사당 안에는 밥상이 있고 그 위에 김이 피어오르는 [[쌀밥]] 한 그릇이 놓여 있더라는 것이다. 주위를 아무리 살펴봐도 사람의 흔적은 보이지 않고 사람이 숨을 만한 장소도 없는데, 막 지어 올린 듯한 쌀밥이 놓여 있으니 섬뜩해져서 비바람을 무릅쓰고 섬을 떠난다. 사당이 아닌 초가집 혹은 쌀밥이 아니라 [[보리밥]]이라든지 하는 여러가지 변형이 있다. 그러나 일단 '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에만 섬이 나타난다'는 것이 공통점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